진료

정신신체장애 [ psychosomatic disorders ]

정신신체장애란?

정신적인 불안·갈등·긴장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긴 신체적 장애.
흔히 피부·호흡기 계통, 심장이나 혈관 계통, 소화기 계통, 생식·비뇨기 계통, 근육이나 골격 계통에 많이 나타난다.


 

원인

1) 특정원인론
 특정원인론이란 어떤 특정한 무의식적 갈등이나 특정 인격이 생체의 평형상태를 깨뜨려서 정신신체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견해로 특정 스트레스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위산분비를 자극시키거나 위 운동을 증가시켜 소화성 궤양을 일으킨다고 보는 견해이다.


2) 일반원인론
일반적인 스트레스가 개인의 심리적 방어를 약화시켜 신체증상을 야기 시키거나 조직의 손상을 일으킨다고 보는 견해이다. (실제 실험에서 사람과 동물에서 만성적인 불안이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소화성 궤양을 일으킨다는 견해)


 

증상

대부분이 의지에 의해 조절되지 않는 신체 부위(不隨意器官)에 나타나지만,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정신의학자 F. 알렉산더와 그의 동료들이 1950, 1960년대에 걸쳐 시카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정신신체장애는 특정한 인격적 성향과 특정한 내면적 욕구충돌에 의해 나타나지만, 그것이 어떤 형태로 돌출되는가는 개인적인 특징에 의해 결정된다.

 

감정적 스트레스는 기존에 앓고 있던 질병을 악화시키므로 보통 정신신체장애로 생각되지 않는 질병(예를 들면 암·당뇨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많은 사람에게서 그러한 질병의 발병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스트레스에 의해 생겨나는 정신신체장애에는 고혈압·호흡기질환·위장질환·편두통·긴장성두통·발기부전·불감증·피부병·위궤양 등이 있다.


 

치료

 대부분의 정신신체장애는 약물요법·정신분석·행동요법 등을 병행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증세가 그리 심하지 않은 환자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